비트코인 델타 프라이스란?

중급5분 소요2026-02-27

비트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현재 가격이 저평가되었는지, 혹은 바닥권에 진입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숙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약 4년마다 반감기와 맞물려 발생하는 상승과 하락의 큰 사이클 때문에, 잘못된 시점에 투자해 오랜 기간 가격 회복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비트코인 가격의 저점을 가늠하기 위해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서는 다양한 지표를 활용합니다. 그 중 '델타 프라이스(Delta Price)'는 시장의 역사적 바닥을 탐지하는데 유의미한 지표 중 하나로 꼽힙니다.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를 이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델타 프라이스 계산하는 법


비트코인 델타 프라이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실현 가격(Realized Price)과 평균 가격(Average Price)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실현 가격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마지막으로 이동했을 때의 가격을 합산하여 평균을 낸 것입니다. 온체인 분석에서는 이를 시장의 평균 매수 단가로 간주합니다. 반면 평균 가격은 비트코인 탄생 이후 지금까지의 모든 일일 시가총액 누적 평균 가격을 의미합니다. 


델타 프라이스는 바로 이 두 지표의 차이를 활용해 계산합니다. 시장의 전체적인 매수 평단가(실현 가격)에서 비트코인 전체 역사를 관통하는 시장 가치의 장기 평균가격을 차감하는 것이죠. 수학적 공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델타 프라이스의 의미


시장 전체의 온체인 평균 매수 단가에서 비트코인 생성 이후 형성된 장기 가격 평균값을 차감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거기에는 비트코인 역사 전체에 형성됐던 과열 프리미엄을 한 차례 덜어내고 가장 냉정한 가격 하단을 가늠해보자는 취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산출된 델타 프라이스는 실제로 일반적인 이동평균선보다 더 보수적인 하단 추정선으로 참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세장에서는 큰 의미를 갖지 않지만, 하락장의 끝자락에서 가격이 급격히 무너질 때 시장이 지지받을 수 있는 극한의 지지선 위치가 어디인지 대략적으로 가늠하는데는 유용한 지표인 셈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이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5번의 주요 하락 지점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델타프라이스를 약간 하회하거나, 델타프라이스 부근에서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2015년과 2018년에는 비교적 높은 정확도로 바닥 가격을 탐지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 생태계와 시장 참여자들은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으니,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그랬다고 해서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이 지표를 맹신하는 것은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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