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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토큰증권이 법제화된다면 국내 시장 규모는 어떻게 될까? BCG 자료에 따르면 2030년 국내 토큰증권 시장 규모는 약 370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그중 주식, 부동산, 펀드 및 채권 등 금융자산 비중이 70%, 비금융 자산이 3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물자산으로는 부동산, 미술품, 가축 등의 토큰화가 가능해지며, IP, 콘텐츠, 특허권 등 다양한 무형자산의 토큰화 또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토큰증권을 통해 새로운 소유의 경험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미 국내 주요 증권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다. 향후 토큰증권 법제화를 거쳐 제도권 편입 시 시장의 신뢰성 향상, 투자자 참여 확대, 기술 안정성 향상 등이 맞물리며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