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이란 무엇인가?
폴카닷이란?
폴카닷(DOT, Polkadot)은 인터체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이더리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더리움의 창시자 중 하나인 개빈 우드(Gavin Wood ) 박사에 의해 시작된 디지털자산 프로젝트입니다. 인터체인이란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체인을 의미합니다. 개빈 우드는 Web3 Foundation의 창립 멤버로서 디지털자산 지갑을 개발하고 디앱(Dapp)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개발 지원 도구인 Substrate를 만든 Parity Technologies와 블록체인 업계에 공정한 인터넷 플랫폼인 Web 3.0 제공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폴카닷은 확장성 및 상호운용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릴레이체인(Relay Chain)과 파라체인(Parachain) 2가지의 체인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2020년 개발이 완료된 Relay chain은 폴카닷의 중심이 되는 메인 체인으로 플카닷의 각 구성 요소들을 연결하고 Parachain을 포함한 네트워크의 보안 유지에 기여합니다. 또한 개별 Parachain에서 큰 어려움 없이 블록체인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폴카닷의 합의 알고리즘은 Nominated Proof of Staking(NPoS)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홀더들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얻으며 Parachain을 구성하기 위해서 폴카닷을 스테이킹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핵심 프로젝트
1) 폴카스타터
폴카스타터(POLS, Polkastarter)는 2020년 12월 시작된 폴카닷 블록체인상의 크로스체인 토큰 풀이자 경매 프로토콜입니다. ICO, IEO에 이은 IDO(Initial Dex Offering) 붐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과부하로 인해 다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폴카스타터는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2) 쿠사마
로코코(Rococo)는 Parachain을 테스트하는 네트워크이며 쿠사마(KSM, Kusama)는 각종 테스트를 거쳐 마지막으로 구현하여 테스트하는 네트워크로 폴카닷 카나리아 네트워크라고 불립니다. 카나리아 네트워크에서도 문제가 없을 시 폴카닷 네트워크에서 본격 런칭을 하는 구조이며, 쿠사마와 폴카닷은 서로 구분되어있는 독립적인 네트워크입니다.
기타 생태계
폴카닷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들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폴카닷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먼저 MAP Protocol(MAP)이 2020년 폴카닷 생태계에 입성하였는데 Web 3.0 Foundation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폴카닷 생태계 내에서 유일한 브릿지 프로젝트입니다. 또 Celer network(CELR)는 Layer 2.0 스케일링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로 오프체인에서 보다 빠르고 쉬운 스마트 컨트랙트 지원을 목표로 하는데 폴카닷 기반 플랫폼 문빔(GLMR)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폴카닷 블록체인에서 차세대 크로스 체인 DEX를 구축하고자 하는 Zenlink(ZLK), 스테이킹한 자산의 유동성을 위한 파생상품 블록체인인 Stafi(FIS), DeFi에 관한 모든 인프라를 제공하는 허브인 Acala(ACA) 등이 있습니다.
증권형 토큰이란 무엇인가?
다음 글이더리움 2.0 로드맵